■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류 감정에서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인천에서 초등학생이 부모 학대로 숨진 가운데, 잇따르는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 보다 선제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내용 포함해 주요 사건 소식, 김성수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짚을 사건들, 상습 투약 사건, 또 하나는 아동학대 사건인데 저희가 거듭 보도를 하고 있는데 잘 수그러들지 않는 그런 반복되는 사건들입니다. 먼저 유아인 씨, 어떻습니까? 우리는 천만 배우로 알려진 배우인데 이 사건이 알려진 게 식약처가 수사를 의뢰한 거라고요?
[김성수]
맞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보도가 굉장히 전도유망한 남자 배우가 이런 프로포폴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렇게 기사가 한번 나옵니다. 그러고 나서 이게 누구냐에 대해서 굉장히 여러 가지 추정되고 있는 상태에서 유아인 씨 기획사에서 이 부분 관련해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유아인 씨가 맞다, 이렇게 인정을 해요.
그러고 나서 추가적인 사실관계가 계속 밝혀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이게 어떻게 해서 이렇게 수사가 이루어졌느냐. 이 부분이 알려졌는데 작년 11월경에 식약처에서 프로포폴 자체가 향정신성 의약품이라고 해서 이게 관리를 하는 대상이에요. 이걸 처방을 했다라고 한다면 전산에 남게 되고 전산상으로 한 사람이 너무 많이 처방받았다든지 아닌 용량을 너무 많이 받았다 이런 경우에는 이게 혹시나 오남용이 될 수 있으니까 확인을 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식약처가 50여 명 정도를 의심자를 추려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거죠.
그리고 수사 의뢰를 할 때까지만 해도 이게 유아인 씨인지 몰랐던 게 이름이 본명으로 적혀 있어서. 본명이 엄홍식 씨라 돼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수사 과정에서 이게 실제로는 유아인 씨구나 이게 밝혀졌고 그렇다 보니까 이게 경찰에서는 실제 오남용이 맞는지 정당한 사용인지 이런 부분들을 병원에도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를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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